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764401
이 책을 다 읽은지는 좀 됐는데, 지금에서야 리뷰를 해본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컴퓨터 구조와 같은 이론적인 것들이나 C나 C++, Java, 파이썬과 같은 언어의 문법을 익히는데 시간을 썼지만, 실제 가시적인 것들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다.
검은색 콘솔창이나 못생긴 터미널만 보면서 코드를 짜는 것 말고, 좀 눈으로 보기에 그럴 듯한 예쁜 것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일단 웹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웹의 기본은 Html, css, js 라고 하길래 책을 찾아보다가 3가지를 한권으로 알려주는 책이 있어서 이걸 구매했다.
책이 좀 너덜너덜하네..ㅋㅋㅋㅋ
일반적인 컴퓨터 관련 서적이 그러하듯이 두껍다. 아무래도 3가지를 한권에 담아냈으니, 당연한 일이다.
원래의 계획은 한달안에 다 읽는 거였지만, 이것저것 하면서 하다보니 좀 늘어져서 완독하는데 3달쯤 걸렸다.
웹의 입문으로 가볍게 읽기 추천한다. 책 표지에는 한 권으로 끝내는 웹 기본 교과서라는 말을 써놨는데,
이 한권으로 웹을 마스터 할 수 있다거나 그런건 절대 절대 절대 아니다.
웹 공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 html 태그들에 대해서 공부를 할 때, 태그가 너무 많아서 이걸 다 외워야 하나 싶었다.
절대 그렇지 않다. 많이 사용되는 태그들은 정해져 있다. 모르는 태그가 생겼거나 기억이 안나는 태그가 있다면
그때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서 찾아보면 된다. 모든 태그를 무조건 암기하려고 하면, 공부가 피곤해진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다 끝내고 난 후에 특별 부록 웹사이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반드시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만 다 읽고 그냥 덮어버리면, 조금 과장해서 이 책을 구매한 의미가 없다.
필자는 특별 부록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깨달았다. html, css, js 가 서로 상호작용하는 것을 잘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프로젝트이다.
<요약 평가>
추천 독자 : 웹 공부를 한번 해보고 싶은 입문자
점수 : 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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