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아무거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면서 다루는 중량이 점점 높아지다보니, 허리부상 예방을 위해서 벨트 사용합니다. 지금까지는 헬스장에 비치된 공용벨트를 사용했었습니다. 공용벨트도 나름 쓸만하긴 하지만, 유튜브와 같은 곳에서 다양한 벨트를 접하다 보니 나만의 벨트를 갖고 싶다는 욕심이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결국, 나만의 벨트 구매를 마음먹고, 구매할만한 벨트 후보들을 추려봤습니다. 처음에는 카딜로 벨트가 좋다고 하길래, 카딜로 벨트를 구매할 예정이었으나 이유는 왜인지 모르겠으나, 가격이 너무나 많이 올라버렸어요. 대략 26만원... 알기로는 10만원 후반 ~ 20만원 초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이 가격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서 조금만 더 보태면, 벨트계의 에르메스 SBD를 ..
화방녀를 딜미터기로 쓰는 혐오를 멈춰주세요!
알고리즘을 시작하면서 이번년도 안에는 골드를 찍고 싶었다. 알고리즘 공부를 마음먹고 공부를 시작한지 5개월쯤 됐다. 매일 알고리즘 문제를 풀지는 못했지만, 매일 하려고 노력했다. 알고리즘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5개월 중에서 절반은 삽질했었다. 체계적인 공부를 한게 아니라 무작정 아무 문제나 풀었다. 유튜브에 풀이 찾아보기도 하고, 블로그 코드를 해석해보고... 무작정 종만북을 샀다가 책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숨이 막혔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알고리즘 입문으로 종만북을 보는건 좀 많이 어려운 거였다. 그 당시에는 배경지식이랄게 없어서 무작정 풀었고, 많이 막혔다. 1문제를 3일 넘게 붙잡고 있었던 적도 있었고, 결국 다른 사람의 코드를 봤지만 이해를 못한 적도 많았다...
뭐라도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 적게나마 내가 쓴 허접한 글을 봐주는 봐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깃허브 포스팅이라는 글이 조회수가 좀 잘 나오는 편이었는데, 내 글을 구글에 검색해보니 구글 1페이지 첫 번째로 나오는걸 봤다.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쓰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1페이지 첫 번째 글로 나오는걸 보니까 뭔가 신기하다. 기념으로 캡쳐했다. 다시 봐도 믿기지가 않네.ㅎ
클리어 하는데 32시간 정도 걸렸다. 마법데미지하고 정령 아이템 모으는데 집착했었는데, 정령왕 소환해봐도 뭔가 성능이 애매하고, 모으기도 힘들고... 정령왕 공격 쿨타임 너무 길다. 물리데미지 루트를 타보자 생각했는데, 드디어 클리어... 참 길었다. 이 게임 특징이 죽으면 처음스테이지 부터 다시 해야 한다. 나무 보스 너무 자주 봐서 지겹더라. 처음 초대용사 도전할 때, 공격 패턴을 유튜브로 보고 시도해도 피하기가 너무 빡셈ㅋㅋㅋㅋㅋㅋㅋ 보스 도전하기 전에 기념 샷 찍었다. 결과는 2페이즈에서 죽었다 ㅜㅜ 그 후에 물리데미지 위주로 해보기로 했다. 저 스컬은 초반에 나오는 스컬인데, 레전더리 까지 찍으니까 의외로 쓸만하더라. 가즈아아아아아아!!!!!!!!!!!!!! 드디어 클리어!!!!!!!!!!!!!..
요즘 취미로 기타를 다시 시작했다. 그 동안 기타를 방치해 둬서, 관리도 하고 기타줄도 교체도 하려고 관리용품과 기타줄을 구매했다. 검색을 해보면서 좀 알아봤는데, 관리용품으로 닥터덕스라는 걸 주로 쓰는 거 같길래, 대세를 따르기로 했다. 기타줄은 엘릭서로 구매했다. 가격이 좀 나가긴 하는데, 코딩현이라서 일반적인 기타줄 보다 수명이 훨씬 길기도 하고, 엘릭서라는 기타줄의 음색이 화사해서 마음에 들었다. 싼 기타의 소리도 좋게 만들어 주는 마법의 기타줄이다. 그 전에는 다다리오 썼고, 만원 이하의 그냥 싼 기타줄을 썼었다. 다다리오도 소리가 좋았긴 하지만, 엘릭서는 한번도 안써봐서 이번기회에 써보기로 했다. 이런식으로 포장된 기타줄은 처음본다. 요즘은 다 이런식으로 포장돼서 나오나...? 아는 사람은 알..
백신 접종 전에 걱정을 엄청나게 많이 했다. 뉴스에서 들려오는 사망 사고와 인과성을 인정 받기 힘들다던지 그런 것들 때문에 백신 접종 직전까지 맞아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다. 결국에는 접종을 받았는데, 다행히도 걱정한 것과는 다르게 주사 맞은 곳 팔이 아프다거나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것들은 없었다. 물론 접종받은지 고작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서, 몸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말이다. 2차까지 아무이상없이 잘 넘어갔으면 한다. 전염병 언제쯤 끝나냐... 이제는 마스크 쓰는게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일상이 됐네. 접종한 3일째, 접종 이튿날 부터 몸에서 살짝 열이 난다. 이것이 항원-항체 반응인가... 살짝 몸에서 열이 나서 더운 것 빼고는 다행히도 큰 이상은 없다. 한동안은 건강 관리 좀 더 잘 해야겠다.
아니 뭔 공부를 하면 할수록 할게 점점 늘어나지... 공부할 것들이 서로 분열이라도 하는건가. 웹 공부해볼까? --> HTML+CSS+js 문법 공부 --> 잠깐만...뭔가 안예쁜데... --> 반응형 웹 공부 --> 자바 스크립트로 이것저것 해보고 싶다 --> api --> 아 잠깐만 노드js? 이건 또 뭐지 --> 노드js 공부 --> 요즘 사람들이 리엑트인가 뭔가 많이 쓴다던데 --> 리엑트 공부 --> 끝나지 않는 과정들... 알고리즘 공부도 해야지..--> 알고리즘 언어는 C++이지!! --> C++문법 공부 --> C++은 STL 공부가 필수 -->아 자료구조! 공부하자.. --> 완전탐색..? 동적계획법?? 아..배워야지 뭐..ㅎ --> 모르는 것만 점점 늘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a_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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