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전에 걱정을 엄청나게 많이 했다. 뉴스에서 들려오는 사망 사고와 인과성을 인정 받기 힘들다던지 그런 것들 때문에 백신 접종 직전까지 맞아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다. 결국에는 접종을 받았는데, 다행히도 걱정한 것과는 다르게 주사 맞은 곳 팔이 아프다거나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것들은 없었다. 물론 접종받은지 고작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서, 몸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말이다. 2차까지 아무이상없이 잘 넘어갔으면 한다. 전염병 언제쯤 끝나냐... 이제는 마스크 쓰는게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일상이 됐네. 접종한 3일째, 접종 이튿날 부터 몸에서 살짝 열이 난다. 이것이 항원-항체 반응인가... 살짝 몸에서 열이 나서 더운 것 빼고는 다행히도 큰 이상은 없다. 한동안은 건강 관리 좀 더 잘 해야겠다.